[프라임경제]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우리밀 수매량 감소 및 재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구 우리밀 재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지난달 19일 청와대 등을 방문해 정부 수매 부활, 공공비축 실시, 대량급식소 공급 확대 등을 요청하는 우리밀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벌여왔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34년 만에 정부가 우리밀 수매제를 부활시키고, 광산구는 내년 2월 강원도와 경기도 군부대에 우리밀 500톤(약 10억원)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내년 우리밀 수매 총예산은 100억원으로 재고 물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밀 재고 농가의 시름을 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우리밀 재고량은 1만8000톤으로 광산구에 1만톤이 집중돼있다. 광산구 노력에 에 힘입은 정부의 수매제 부활로 소비될 것으로 예상하는 우리밀은 1만5000톤이다. 한계 상황에 다다른 우리밀 재고 문제가 사실상 해결된 것이다.
광산구의 경우, 우리밀 생산량은 2017년 2000톤, 2018년 2200톤(예상)이다. 반면 수매량(수매, 한국우리밀농협)은 2017년 1807톤, 2018년 1240톤, 내년에는 1000톤으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
또 재배 농가의 수매 미지급금은 2017년 10억6800만원, 2018년 36억46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번 조치로 광산구 우리밀도 2017, 2018년 산 재고 전량을 수매하고 미지급금도 해소하게 됐다. 이와 함께 우리밀 재배 농가들은 재고 부담 없이 내년에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광산구는 우리밀 선도 도시로서 우리밀 농가와 업체를 위해 2019년도에 소비촉진 홍보와 연구개발비 등 지원 사업(총 3억원)을 확대해 우리밀 소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한 우리밀 생산 기반 확충과 다양한 판로의 유통망 구축으로 우리밀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밀에 대한 국민의 깊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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