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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위지만 선도적 인프라 구축 5G 시장 주도"

중국 화웨이 장비 관련 보안이슈…완벽하게 검증해 의혹 해소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2.19 12:48:14

LG유플러스가 3대 핵심 가치를 밝히며 다가오는 5G 시대에서의 시장 성장주도 의지를 강력하게 내비쳤다.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오는 2019년 도래할 5G(세대) 시대에 앞서 올해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성을 제시하며 5G 시장 성장주도 의지를 강력 피력했다.

LG유플러스는 1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크·서비스·마케팅 3대 핵심 가치를 밝혔다.

이날 하 부회장은 5G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한 핵심 요소로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지금까지 무선 시장은 속도와 기술 중심의 일방향 2차원 대용량 동영상 서비스가 주축을 이뤘다"며 "5G 시대에는 속도와 기술에 '가치'를 더한 융합서비스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초고화질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로 경쟁 양상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유료방송 시장 역시 IPTV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OTT 서비스의 국내 진입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소싱 △플랫폼 간 가입자 확보 경쟁 등으로 구도가 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19년이 이러한 통신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경쟁구도가 바뀌는 최적 시점으로 판단하고, 5G를 성장의 발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오는 2019년 3월 말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과 광역시에서 5G의 근간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가장 앞서 나가 5G 시장 초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키로 하고 세계 최고의 전파 설계 전문회사 프랑스 포스크(Forsk)의 셀 설계 프로그램 '에이톨(Atoll)' 도입 및 네트워크 조기 구축을 위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5500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한 상태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B2B 분야에서 우선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그중 실시간 원격제어가 핵심인 B2B 서비스는 △초저지연 영상 처리 기술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AI·빅데이터 인식 기술 등을 확보해 자율주행과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자동차 업체와 LG전자, LGCNS와의 협업을 통해 각각 정밀 측위 기반의 자율주행용 다이나믹맵과 초고화질 화면 전송 기술 및 5G 기반 물류로봇 원격 제어, 공정관리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해 오는 2019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B2C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품질 AR·VR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전송 기술' △고화질 콘텐츠 제작·가공·전송이 가능한 '다채널 멀티 싱크 플랫폼' △4K 이상 초고화질 화면 전송 기술 및 보다 입체감 있는 AR서비스를 위한 '볼륨 매트릭' 기술 등을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5G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스포츠와 공연 등 미디어 중계 서비스를 5G에서 한 단계 진화시켜 입체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더욱 발전시켜 신개념 AR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5G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 "일상을 바꿉니다, U+5G"를 공개하고 금일부터 다앙한 매체를 통해 5G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 관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라이프 사이클 전반의 경험을 관리하는 마케팅을 통해 5G 브랜드 선호도에서 일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5G 하면 LG유플러스"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3대 핵심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프라임경제

하현회 부회장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사업자들은 무선사업의 역성장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국내시장도 무선의 성장 둔화로 시장이 정체돼 있다"며 "통신시장 변혁기에 적극 대응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의 화웨이 장비에 대한 보안 이슈로 전 세계에서 보이콧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5G 장비사로 화웨이를 택한 LG유플러스를 향해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하 부회장은 "국감 때 보안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며 "현재 화웨이가 스페인 국제 CC인증기관에 각종 기술관련 자료를 넘겨줬고, 국내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2019년 내로 검증을 완벽하게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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