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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업계, 정부 부품산업 방안 발표에 기대

"악순환 고리 끊고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할 수 있을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2.18 15:56:59
[프라임경제]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하 KAICA)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에서 자동차업계가 건의한 '자동차산업 위기극복 대책'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는 국내 완성차 및 1‧2차 주요 부품업체 사장단과 연구기관, 협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발표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동성 지원 및 내수 확대를 통한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유지 △강소기업 육성 및 생산성 향상 등 부품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대를 통한 미래 자동차 생태계 전환 가속화 등 산업 생태계 유지와 체질 개선, 미래시대 대비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이 담겨 있다.
 
이번 발표에 대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와 KAICA는 자동차산업 위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자금난과 가동률 저하로 경영위기에 처해있는 부품업체들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했다.
 
특히 부품업계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3.5조원 이상의 자금 지원과 정책금융기관의 담당자 면책 등은 자금난에 고전하고 있는 부품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개소세 감면 6개월 연장·노후 경유차 폐차 시 세제 지원 등 내수 확대를 통한 부품기업들의 일감 확보 지원, 친환경차 보급목표 상향 및 충전인프라 확대 등은 산업 안정화를 통한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KAMA와 KAICA 측은 "이번 정부 지원을 계기로 현재 자동차산업의 실적 악화, 경영 위기, 고용 감소, 산업생태계 붕괴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정부 지원에 대한 화답으로 상생협력 강화, 국내 투자 확대, 협력적 노사관계로의 발전 등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자동차산업이 계속해서 발전해 국내 산업발전과 일자리 유지‧확대에 기여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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