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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덕에 3세 전진배치

두산그룹, 62명에 대한 임원 인사 실시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1.16 18:13:57

[프라임경제] 두산그룹의 경영체제는 3세 경영진에 4세 경영진이 지원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 두산그룹은 장남인 박용곤 명예회장을 필두로 ▲3남인 박용성 회장-두산중공업 ▲4남 박용현 이사장-두산건설 ▲5남 박용만 회장-두산인프라코어 등의 구도로 굳어지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두산그룹 4세들이 승진 인사를 통해 경영 전면으로 나서고 있다.

두산그룹은 16일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박진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와 박태원 두산건설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하고, 박석원 두산중공업 부장과 박형원 두산인프라코어 부장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62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박용성 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박진원 전무와 박석원 상무, 박용현 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박태원 전무와 박형원 상무는 두산그룹 4세들의 승진이 눈에 띈다. 게다가 최근 인사에 박용곤 회장의 장남인 박정원㈜두산 부회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그룹은 박승직 창업주에서 박두병 초대회장으로, 다시 박용곤 명예회장으로 넘어오며 맏아들이 경영권을 승계 하는 장자상속 전통을 지닌 기업이기 때문이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은 지속적인 M&A를 통해 글로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인사”라고 말했다.

재계 일각에선 오너일가 및 전문경영인의 승진을 골자로 하는 두산의 이번 인사로 박용만 회장의 그룹 내 위상이 강화되고 오너 4세들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형제의 난' 이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오너일가가 올 초부터 속속 경영 일선에 전진배치되며 형제 경영이 다시 부활하고 있어 오너일가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임원 승진자 인사 명단이다.

<두산중공업>

◎ 부사장

◆최영천(주단BG장)

◎ 전무

◆박경호 ◆최상기 ◆이정규

◎ 상무

◆이창노 ◆박창환 ◆이기학 ◆박석원 ◆백낙영 ◆서영태
◆김득한 ◆박병환 ◆박용섭 ◆정용균 ◆손태영 ◆이정훈
◆이종판 ◆김재영 ◆이태종 ◆정연인 ◆목진원 ◆류항하
◆문희종

<두산인프라코어>

◎ 부사장

◆양희선

◎ 전무

◆박진원(산차BG장) ◆임경락 ◆최종철 ◆김재섭

◎ 상무

◆남돈근 ◆이동우 ◆은상기 ◆김정진 ◆나창수 ◆김정현
◆한광석 ◆강승천 ◆권정열 ◆양시영 ◆박형원 ◆신현기
◆박상현 ◆김형주

◎ 연구위원

◆하재용 ◆장달식

<(주)두산>

◎ 사장

◆이태희(관리본부장)

◎ 상무

◆남동기 ◆이상도 ◆김기봉 ◆김성기 ◆오계현

<두산건설>

◎ 전무

◆박태원(전략혁신부문장)

◎ 상무

◆박석호 ◆이후재 ◆김홍정 ◆배창원 ◆안상한

<두산메카텍>

◎ 전무

◆홍은표

◎ 상무

◆김용만 ◆이종영 ◆권순걸

<두산캐피탈>

◎ 상무

◆이동찬

<(주)렉스콘>

◎ 상무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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