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국인 매도공세가 심상치 않다. 급기야 16일엔 하루 매도규모가 오후 3시9분현재 1조 193억원으로 지난해 8월 16일 기록한 사상최대치인 1조326억원에 근접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은 새해들어 11거래일동안 순매수는 2일 단 한차례에 불과했으며 누적 매도규모만도 3조7,321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41.98P 2.4% 급락한 1704.9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올들어 매도고삐를 늦추지 않는 이유는 미국증시 불안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한국증시에서 대량매물을 내놓기가 쉽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이미 2006년 2007년에 35조4651억원어치의 한국 주식을 팔아치운 상태여서 외국인들의 매도공세가 단순히 미국증시 침체 여파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수익을 챙길만큼 챙겼기 때문에 이제는 한국시장을 떠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아직도 31%에 달해 일본의 27%선까지는 무려 4%P나 남아있어 매도공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