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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휴식처로 손색없는 QM3, 변화무쌍한 공간 활용법

기존 고객니즈 변화 발맞춰 업그레이드…실용성·활용성 제고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2.14 09:03:52
[프라임경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워라밸(워크 & 라이프 밸런스)에 이어 2030세대에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케렌시아(Querencia)'. 

본래 케렌시아는 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공간을 의미했지만, 요즘에는 나만의 편안한 휴식처를 뜻한다. 더욱 구체적으로 불안한 사회와 현실로부터 벗어나 그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안식처를 말한다.  

공간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케렌시아'가 트렌드로 떠오르자 자동차업계에서도 이를 연구하고 반영해 공간으로써의 자동차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선보이면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되어 드릴 차"라며 케렌시아를 함께 언급했다. 

QM3는 소형 SUV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이 큰 강점인 모델로, 차내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 르노삼성자동차


이 같은 흐름은 대형 SUV를 넘어 소형 SUV에서도 작은 차체에서 최대의 공간효과를 내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소형 SUV는 높은 가성비와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차박(여행할 때에 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름) 캠핑과 같은 레저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기존 소형 SUV 소유자들은 자동차 공간에 대한 니즈가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QM3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하는 등 흐름에 발맞춰 가고 있다. 덕분에 QM3는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히 공간의 수만 많은 것이 아닌 수납과 트렁크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적용됐다.

QM3 뒷좌석 슬라이딩 벤치 시트. ⓒ 르노삼성자동차


동급에서 유일하게 적용된 리어 슬라이딩 벤치 시트는 앞쪽으로 최대한 당길 경우 60:40 비율로 분할돼 최대 455ℓ의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뒷좌석 공간에 아무런 영향 없이 기존(최대 377ℓ)보다 최대 78ℓ 정도 향상된 것이다. 

또 시트를 눕힐 경우 트렁크 적재공간이 최대 1235ℓ까지 확보되며, 트렁크 바닥면 높이 역시 조절이 가능해 크기가 큰 적재물도 수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QM3의 대시보드 상단 팝업 트레이를 비롯해 앞·뒷좌석 도어 포켓, 글로브박스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특히 12ℓ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춘 매직 드로어는 화장품이나 신발, 카메라와 같이 기존에 수납하지 못했던 큰 제품들까지 넉넉하게 수납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반적인 글로브박스와 달리 서랍 형태가 적용돼 운전석에서 쉽게 손이 닿고 열었을 때 물건이 떨어질 염려가 없도록 운전자를 배려했다. 

QM3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모습. ⓒ 르노삼성자동차


더불어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 간단한 수납이 가능한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수납공간과 기존 모델 대비 1~1.1㎝ 가량 깊게 만든 컵홀더와 같은 세심한 부분 역시 신경을 썼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소형 SUV시장은 소비자 기호에 맞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변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어필하고 있다"며 "소형 SUV시장에 많은 신차가 등장하고 있는 만큼 시장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소형 SUV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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