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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도이치텔레콤 '모바일 엣지 컴퓨팅' 관련 MOU 체결

기지국·교환기에 소규모 5G 데이터센터 설치…"데이터 즉각 처리"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2.13 09:04:52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인 MobiledgeX와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 협업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 SK텔레콤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인 MobiledgeX와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모바일 엣지 컴퓨팅 관련 △핵심기술 개발 △플랫폼 연동 △생태계 확대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모바일 엣지 컴퓨팅은 고객과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데이터센터나 솔루션 등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통상 가입자 데이터는 고객 스마트폰에서 기지국→교환기→유선망→서비스사의 데이터센터로 이동한다. SK텔레콤은 그중 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5G 데이터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고객과 맞닿은 데이터센터서 데이터 즉각 처리가 가능해 서비스 지연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은 △자율주행 △재난 대응용 로봇·드론 △대용량 클라우드 게임 △AR·VR △5G 스마트팩토리 등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모바일 엣지 컴퓨팅은 실감형 미디어,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5G 기반 차세대 산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브라운(Eric Braun) MobiledgeX 최고사업책임자(CCO)는 "네트워크 혁신과 개방형 개발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SK텔레콤과 일하게 돼 기쁘다"며 "SK텔레콤과 함께 사업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새로운 5G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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