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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미다스의 손’ 이후 김성만 씨 영입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1.15 08:45:22

[프라임경제]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이 갑작스런 사임에 김성만(61) 전 한국유리공업 부회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

   
   
현대상선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노정익 사장의 후임으로 김성만 씨를 임명했으며,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까지 겸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총 전까지는 이동렬 벌크영업본부장이 임시로 대표이사를 맡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김성만 사장이 한국유리 재직 때 무차입 경영을 실현했고, 투명경영으로도 널리 이름을 알리는 등 리더십과 도덕성에서 탁월한 경력을 쌓아 왔다"면서 "이는 현대그룹이 추구하는 가치와 접목 된다”고 전했다.

신임 김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공대,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산업공학)을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전자를 거쳐 한국유리 사장과 부회장을 거쳤던 전문경영인이다.

한편 노정익 전 사장은 지난 30년간 현대맨으로 일하다 임기를 2달여 남기고 갑작스레 물러나 그 배경에 궁금증을 남기고 있다. 특히 현정은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뒷말도 파다했다. 특히 현대상성에선 그동안 노 사장의 위치가 워낙 컸기 때문에 신임 김 사장이 어떠한 경영 체제를 보여주질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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