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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시즌 첫 우승 팡파레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8.01.14 19:46:55

[프라임경제]'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 38)가 14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14언더파 266타로 뜻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궈내면서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최경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0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강한 바람에 맞서 싸운 최경주는 보기 2개 버디 1개를 기록 합계 1오버파로 우승자로서 다소 부족한 점이 있으나 전날까지 벌여놓은 스코어와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단 6명에 불과할 정도의 어려운 상황이 연출돼 1오버파를 기록하고도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2위 로리 사바티니에 3타차 앞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

최경주선수의 경기운영을 살펴본 관께자들은 최선수의 마지막날 페어웨이 안착률 29%에 불과했지만 위기 모면 능력이 더욱 향상 되었음을 알수있는 라운드로 평가된다고 입을 모았다. "꾸준히 자신과의 싸움을 해온 터라 그의 우승은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란 주위 관계자들의 평이다.

최경주선수는 소니오픈 우승 상금으로 93만 6000달러를 획득했으며 PGA 통산 7승의 위업을 달성해 2008년 시즌 다승의 전망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라운드까지 2위에 올랐던 나상욱(코브라 골프)은 최종합계 8언더로 공동 4위에 만족해야했고, PGA 풀시드권을 획득하며 데뷔전을 치른 양용은(테일러메이드)은 공동 20위로 끌어 올리며 경기를 마쳤다.

이번 소니오픈은 한국 간판스타들이 오랜만에 활기를 펼친 대회로 점쳐진다. 앞으로 남은 많은 대회에서도 스코어 보드판 상위에 국내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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