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보루네오, 과거 명성 되찾는다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1.14 14:31:41

[프라임경제]보루네오가구가 경영권 다툼 속에서도 과거 명성을 되찾아가는 경영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창업 이래 월별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BIF 보루네오(대표 정복균, 맹준영)가 4/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꾸준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보루네오 가구는 11일 지난 4/4분기 매출액이 571억 1,19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 16.8%,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75.3% 상승한 7억 1,7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회사가 제시한 매월 손익전망 결과에 따르면, 10월 143백만원, 11월 440백만원, 12월 550백만원 등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매출부문에서도 전분기 대비 82억원 이상의 증가를 이룩하였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익성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프로젝트 365’라는 BIF혁신 업무활동이 내부적인 체질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렇듯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보루네오 가구는 이를 발판으로 2008년 한 해를 ‘BIF 보루네오 혁신의 해’로 정했다.

연초부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보루네오 가구는 2008년 반드시 이루어야 할 300가지 핵심성장 요소를 선정, 이를 뒷받침할 BIF 혁신 TFT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2008년의 경영목표를 인적자원 가치증대, 영업 활성화, 성장 잠재력 확충, 수익성 강화로 정하면서 올해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의 목표를 수립하고,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5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루네오 가구 정복균 대표이사는 “2009년 ‘비상의 해’를 넘어 2010년 ‘정상의 해’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 아래 올해는 환골탈태 ‘혁신의 해’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42년의 전통과 영광을 재현하고 가구업계 최고의 브랜드 위상을 되찾기 위한 도약의 기반을 안팎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루네오 가구는 지난 9월 각자대표 체제로 출범한 이후 최근 경영진 내분에 휩싸여 진통을 겪고 있다. 한 쪽 경영진이 현 경영진에 대하여 명예훼손과 배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관할 지검에 고소하는 등의 행위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정복균 대표이사는 11월말 이후 회사에 출근을 하지 않은 채 현 경영진들을 모함하는 행위를 계속하는 상대측 이사들에 대해 “회사 임직원, 노동조합, 협력업체, 주거래 은행 등은 이미 이들의 의도를 간파하고 있다”며 “각종 고소행위에 대하여 소극적 대응에서 탈피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과 주주총회 개최 등을 통해 이들을 완전하게 경영에서 격리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이 주장하는 어음관련 사항에 대하여 본인들이 직접 확인하도록 이들 측의 상근감사로 하여금 특명감사를 하도록 이미 조치하였고, ‘투명경영’을 기치로 내건 만큼 필요시 제3의 명망 있는 기관으로 하여금 모든 조사를 수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