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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12월1일 '5G 전파' 송출

5G 서비스 '세계 최초' 국가 인정 가능성 높아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1.30 17:09:41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2월1일 세계 최초 5G 전파를 송출할 예정이다. 사진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G 기지국 설치 현장을 방문한 모습. ⓒ 뉴스1

[프라임경제] 국내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가 오는 12월1일 0시부터 5세대(G) 전파를 송출할 예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오는 12월1일 0시에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만, 서비스 초기에는 단말기와 전파 송출 지역 제한 등으로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중심으로 활성화될 예정이다. 이번 5G 서비스는 기업용 모바일 라우터(네트워크 중계 장치)가 이용된다.

일반 고객 대상 5G 서비스는 5G 전용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오는 2019년 3월을 목표로 5G 스마트폰 출시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이번 5G 서비스가 시작되면 5G 서비스 '세계 최초'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고정된 장소에서 이뤄져 5G 이동통신으로 인정받기 힘들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앞서 4G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 상용화 당시 지난 2009년 12월 스웨덴의 텔리아소네가 모바일 라우터를 통해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인정받은 바 있어 해당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5G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프라다. 특히 속도는 최대 20Gbps로 현재 4G 대비 20배 빠르며, 지연 시간(응답 속도)은 4G 대비 100분의 1 수준인 1ms(밀리세컨드) 이하로 줄어 양방향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에 △초고화질 UHD 영상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과 5G가 결합되면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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