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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재체코 동포간담회 개최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대한 성원 당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11.29 09:24:29
[프라임경제] G20 정상회의를 위해 체코를 경유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재(在)체코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체코한인회 임원을 비롯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위원 △체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 주재원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감독 △체코 국립극장 단원 △체코국립발레단 단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체코 프라하 국립극장에서 합창단원으로 활약중인 조원배 테너가 문 대통령 내외를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 '벚꽃엔딩'과 '희망의 나라로'를 독창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문 대통령은 "체코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공업국가로서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제조업 분야 중심이던 기존의 양국 간 협력을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영역으로 확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불과 30년이 채 되지 않은 이민역사에도 불구하고 한-체코 체육대회와 차세대 음악회, 현지 양로원과 고아원 위문 등을 통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체코 동포사회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활동의 폭을 넓혀 양국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그간의 남북대화와 '전쟁 없는 한반도 시작' 선언 등 남북관계에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한 동포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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