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6개월간 진행된 올해 H옴부즈맨 프로그램을 24일 'H옴부즈맨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현대자동차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가 지난 24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H옴부즈맨 페스티벌'을 개최해 6개월간 진행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은 고객이 직접 제품·마케팅·CSV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개선점을 제안하고, 커스텀 핏 개발 및 옵서버 활동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현대차 대표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 해 H옴부즈맨 개선 제안을 공유하고, 현대차가 고객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감사를 전하는 행사인 셈이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H옴부즈맨 3기(95명)와 1·2기 H옴부즈맨(50여명), 현대차 임직원 및 일반인을 포함한 총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H옴부즈맨 멘토로 활동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을 비롯해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이사 △장동선 박사가 연사로 나서 고객들에게 변화하는 시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빅데이터·디자인 씽킹·뇌공학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10월 열린 'H옴부즈맨 개선 제안 발표회'에서 우수한 제안으로 △상품 혁신 △고객가치 혁신 △사회 혁신 부문에서 선정된 우수팀(부문별 2팀) 총 6팀이 최종 제안을 발표했고, 현장 투표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팀이 선정됐다.
상품 혁신 부문에서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배려에 대한 제안', 고객가치 혁신 부문에서 고객 대면과 비대면 재배치를 통한 '신뢰성 제고 방안', 사회 혁신 부문에서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쪽방촌 맞춤형 쉼터 구축 방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상품 혁신 부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진행한 '고객이 만드는 자동차' 벨로스터와 i30N 라인(Line) 커스텀 핏 제안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다.
벨로스터 성능 향상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품목을 활용한 '밸런스 업 에디션(Balance UP Edition, 가칭)'과 i30 N 라인에서 다른 선택 사양보단 주행 성능에 중점을 둔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Sport Essence Edition, 가칭)'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들 H옴부즈맨들이 제안한 커스텀 핏 모델은 실제 상품 구성에 반영돼 내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고객과 함께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16년부터 마련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이 고객 성원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라며 "올해 제안 받은 18개 아이디어는 현업에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