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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일류상품 11개 '철강업계 최다 보유'

자동차 경량화 핵심 '자동차용 핫스탬핑' 기술력 인정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11.23 14:13:08
[프라임경제] 현대제철(004020)이 23일 열린 산업부 주관 '2018년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 △평행채널 △ERW J55 유정용 강관 △ERW L80 유정용 강관 총 4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 11개에 달하는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한 현대제철은 '14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세계일류상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은 고온에서 가열 후 금형 내에서 성형과 동시에 급냉각해 제조한 초고강도 자동차용 경량화 부품을 총칭한다.

올해 세계일류상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에 대해 현대제철 직원들이 연구를 하고 있다. ⓒ 현대제철


유정용 강관 2종은 깊은 지하에 매장된 원유 및 천연가스를 지상으로 채굴하는 용도 강관 제품이며, 평행채널의 경우 △산업기계 프레임 △철골조 가새·트러스 등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글로벌시장 선도,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선정한다. 글로벌시장 규모 연간 5000만달러 이상, 해당 상품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때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기 시작한 2001년 H형강과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등 2개 제품을 일류상품 반열에 올린 이래 2005년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선미주강품 총 4개 제품을 추가해 6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한 바 있다. 

선미주강품이 제외된 2015년 유정용강관이 새롭게 일류상품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 산업용보일러관이 추가되면서 지난해까지 7개 일류상품을 보유해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에는 자동차 핫스탬핑 제품을 비롯한 4개 제품이 신규 선정돼 총 11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올려 현대제철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핫스탬핑 공법'은 말 그대로 뜨거운 상태 철강소재를 도장을 찍듯 프레스로 성형한 뒤 냉각시키는 공법을 의미한다. 해당 공법 적용시 원소재는 가공 전에 비해 3~5배 가량 높은 강도를 지닌다. 

특히 핫스탬핑 제품은 초고강도 특징에 따라 차량 충돌 및 전복시 탑승자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부분에 적용되며, 기존 소재에 비해 2배 이상 강도 향상 효과와 더불어 25% 가량 경량화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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