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결은 우리들에게 많은 충격을 가져다 주었으며, 사고나 학습 등 인간이 가진 지적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기술인 인공지능은 경제, 사회, 문화 등 삶의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 부문에 연결돼 인공지능 스피커,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제조업과 유통, 금융, 의료 등 기존 산업을 혁신시켜 인플레 없이 적정성장을 가능케 하는 '골디락스' 경제를 실현시킬 것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정형화된 업무로 기술 대체가 용이하고 비용이 인건비보다 저렴한 분야에선 우선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며 빈부격차를 심화시킬 것이다.
또한, 국가나 대기업이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사생활을 침해하는 '빅브라더'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이에 저자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주기 위해 경제와 연관 지은 입문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에 대한 것부터 인공지능이 가져다줄 미래의 모습과 우리의 대응방향에 대해 서술했다. 다락방에서 펴냈으며, 가격은 1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