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3분기 매출 3조4097억원, 영업이익 3928억원, 당기순이익 267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9.1% 증가한 3분기 매출은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시행에 따른 환승수요 및 하이엔드 수요 증가 등 시너지 효과를 비롯해 중국·일본노선 수요 회복세, 해외여행 수요 확대 등에 따라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글로벌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및 환율 상승 등 외생 변수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7% 증가하며, 견실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2015년 3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흑자 행진으로, 안정적으로 이익을 기록할 수 있는 영업구조를 갖게 됐다.
여객 부문의 수송실적(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은 중국노선에서 13%, 구주노선에서 9%, 동남아노선에서 1%가 늘었으며, 전체 수송객 숫자는 1% 증가했다.
화물 부문은 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수익성 강화에 주력한 결과 수송실적(FTK, Freight Ton Kilometer) 은 전년 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단위당 수익(Yield)이 1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4분기 여객 부문과 관련해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협력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다낭 등 신규 취항 및 동계 성수기 노선 증편을 통한 수익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4분기 화물 부문은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연말 특수로 수요 강세가 예상되는 만큼 공급 탄력성 및 효율성을 높여 원가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