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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의원 '중형위성조립공장 진주유치' 시민공청회 개최

"우주인프라 고려, 위성공장 진주가 최적"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1.02 17:17:36

김재경 의원이 '중형위성조립공장, 어디까지 왔나'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 ⓒ 김재경 의원실

[프라임경제] 김재경 의원(경남 진주 을)은 2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위성조립공장,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진주시가 각각 발제를 맡아 중형위성조립공장의 입지와 우주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타냈다.

또 조규일 진주시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부의장, 강민국 경남도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동희 원장,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이명식 부회장, 한국항공우주산업 한은수 상무가 참석해 우주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남경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은 "중형위성조립공장 유치를 전제로 진주 상평공단에 우주부품시험센터가 구축되고 있다"며 "혹시라도 위성공장이 진주에 유치되지 못할 경우 우주부품시험센터에 투입된 271억원이 사장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며 진주유치 의사를 밝혔다.

한은수 KAI상무는 "KAI는 지난 2015년부터 중형위성사업에 우선사업자로 지정돼 민간기술 이전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재 1단계 사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시설을 활용하고 있지만, 2025년까지 자체시설을 중축해 국내 위성수출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의원은 "조선산업 위기와 KAI의 미고등훈련기 수주가 실패 함에 따라 경남도민의 민심을 고려할 때, 중형위성조립공장은 당연히 서부경남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2015년 체결된 MOU와 중형위성조립공장 입지를 전제로 500억원이 넘는 시설이 진주에 구축돼 있다"며 "오늘 공청회가 우주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명확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근 사천시도 지난달 23일 '항공업계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항공우주산업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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