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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의 장영남 연기 주목

 

이새미 기자 | lsm@newsprime.co.kr | 2008.01.07 08:46:49
[프라임경제]장영남을 설명하는 수식어들은 ‘아는 여자’에서의 ‘사고녀’, ‘박수칠 때 떠나라’의 여검사, ‘거룩한 계보’의 캐디, ‘연애’의 주인집 여자, ‘아들’의 교정간부 등 끝이 없다. 영화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도 그녀가 해왔던 역할들은 여전히 기억되고 빛나고 있다. 그녀는 평범해 보이는 캐릭터를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각인시키는 특별한 재주가 있다.
   
 
   
 


이런 그녀가 2008년을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제작 바른손/감독 임필성)로 시작했다. 이 영화에서 장영남은 아이들에 의해 인형으로 변한 후 결국 산산이 부서져 버리는 ‘수정’ 역으로 다시 한번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되고 있다.

잔혹동화의 진정한 공포는 ‘나 쟤들 엄마 아니야’를 외치는 그녀의 소름 끼치는 목소리와 함께 시작되고, 그녀가 아이들에 의해 인형으로 변하는 그 순간 영화는 공포의 극으로 치닫는다. 그녀는 ‘헨젤과 그레텔’에서 아이들의 명연기와 함께 안정적인 지지대역할을 한다. 그녀의 연기는 언제나 안정적이다. 감독들이 그녀를 찾는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천의 얼굴을 가지고 역할을 소화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이다.

그녀는 연극계선 이미 장영남이란 이름만으로도 매진을 주도하는 막강한 티켓파워를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그녀는 연극열전2 장진 감독 의 ‘서툰 사람들’에서 ‘유화이’ 역으로 한채영과 더블캐스팅 되어 연극열전2의 매진 행렬을 주도하고 있다.

소속사인 멘토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장영남은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연극계에선 충분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녀의 노력과 연기력에 비해 아직 미흡한 듯하다. 2008년은 그녀의 대중화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연극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그녀의 파워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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