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www.wooribank.com)은 4일 오후 5시 회현동 본점 강당에서 박해춘 은행장과 고객, 역대 은행장 등 5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념식에서 “2007년 고객과 함께 한 FORCE-UP(동행 경영혁신운동)”을 테마로 Speed(업무 프로세스 혁신), Spirit(강한 도전정신과 열정), Service(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창조적 활동), Share(정이 흐르는 문화 및 사회공헌 활동) 각 부문에서 선정한 금호아시아나그룹 등 대표고객 10명을 초청해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우리은행은 1899년 민족자본에 의한 은행의 출현을 갈망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화폐융통(貨幣融通)은 상무흥왕(商務興旺)의 본(本)’[돈이 원활하게 유통하는 것이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함]을 설립이념으로 탄생한 大韓天一銀行을 모태로 하고 있다.
최초의 민족은행인 大韓天一銀行은 고종황제의 내탕금(황실자금)을 기초로 민족자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상인층이 중심이 되어 만들었으며, 英親王이 제2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역사적 기록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109년 前 창립정관에‘朝鮮人만이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는 규정을 명시할 정도로 금융주권에 대한 열망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민족정통은행이다.
90년대 이후 IMF 사태라는 사상 초유의 금융위기로 대형화를 통한 금융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1999년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하여 한빛은행으로 출범하였으며, 2002년 5월 우리은행으로 은행명 및 CI를 변경하였다.
박해춘 우리은행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09년의 역사를 돌아보면 우리은행은 시대의 변곡점마다 우리 민족과 함께 고난과 영광을 같이 해온 은행이었다”며 “오늘 백아홉 번째 창립 일을 맞아 여기 계신 고객님, 선배님, 그리고 우리은행을 아껴주시는 모든 국민들 앞에 대한민국 최고은행을 넘어 세계 최고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빠르고, 크고 강한 은행’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창립기념일 축하화환이나 화분 대신 불우이웃돕기용 쌀과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 제거 방제물품으로 받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