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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전분기比 2.6% 증가…전지 영업익 843억원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10.26 16:17:06
[프라임경제] LG화학(051910)은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2349억원 △영업이익 6024억원 △순이익 3466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은 2.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3% 감소한 실적이다.

정호영 LG화학 사장(CFO)은 이와 관련해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수요 위축 등으로 기초소재부문 수익성이 감소했다"며 "다만 전지부문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큰 폭의 이익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6489억원 △영업이익 5477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및 무역 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전지부문은 전기차 판매 호조 및 소형전지 매출 확대 등으로 '분기 최대'인 1조7043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대폭 개선된 843억원이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전방 산업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 물량 확대로 매출(8472억원)이 증대됐으며, 영업이익(118억원)도 흑자 전환했다.

생명과학부문은 계절적 영향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1353억원, 132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하면서 △매출 921억원 △영업적자 188억원에 그쳤다. 

정 사장은 4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유가 강세 및 무역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 및 여수 NCC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기초소재부문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전지부문 매출 성장 등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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