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사회 공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국제적 비영리단체 BSR(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윤리적 가치를 존중하고 사람, 공동체, 그리고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두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들의 행보를 조명해본다.

23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가 권훈상 함께하는 한숲 이사장에게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어린이들의 한국어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카드사가 되고자 △청소년 △다문화 △사회공익 3가지 분야에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어린이 한글 맞춤형 교육 지원'을 비롯해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방과 후 교육 지원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격오지·도서벽지 어린이 문화체험 지원 등이 그것이다.
지난 23일에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어린이들의 한국어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금강학교 등 전국 16개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어린이 160명을 위한 한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쓰인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어린이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총 3억 96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KB국민카드는 금융업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을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정하고 2011년부터 매해 초·중·고등학생 9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중이다.
금융 전문 지식을 보유한 임직원 강사가 용돈 관리법, 안전한 금융 생활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수업하며 KB금융공익재단에서 제작한 'KB스타경제금융교실' 교구재를 활용해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지난 5월11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서울, 대전, 울산, 안양, 목포 등 5개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 200여명의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에 쓰인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성과 이주 여성들의 수요를 고려해 △관광통역·헤어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한식·떡집·도시락 등 창업 과정으로 나뉜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 행사를 개최해 지금까지 900여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2월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절단 장애 청년들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에이블복지재단에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건강 프로그램 목표 달성에 따른 것이기 때문.
KB국민카드는 참가자들이 하루 평균 3000 걸음 이상 걸으면 절단 장애 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고, 이에 206명의 임직원들은 41일간 성인 보폭 기준 환산 시 지구 반 바퀴 이상 거리인 총 2만7000여㎞를 걸었다. 이는 1인당 일평균 5453보를 걸은 셈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전국 지체장애인협회 등 유관 단체를 통해 접수된 지원 희망자 중 장애 정도, 소득 수준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5명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14년부터 금연, 체지방 줄이기, 걷기 등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은 의족을 사용하는 불편을 겪었던 절단 장애 청년들에게 건강한 걸음을 되찾아주는 데 도움되길 기대한다"는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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