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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2분기 연속 영업이익 500억원대 달성

전년比 12% 증가…'고부가 제품 비중 향상' 원가 상승 적극 대응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10.24 16:39:26
[프라임경제] SKC(011790)가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 연속 영업이익 500억대를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등 환경 악화에도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비중을 꾸준히 늘려가며 '글로벌 스페셜티마케터(Global Specialty MARKETER)' 비전을 향해 딥체인지를 가속화하고 있다. 

SKC는 24일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열린 2018년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매출 6894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전체적으로는 화학사업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스페셜티 소재 사업과 신성장 사업 영역의 점진적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화학사업은 △매출 2286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달성했다. 

SKC는 PO(프로필렌옥사이드)를 원료로 하는 고부가 PG(프로필렌글리콜)공급량을 지속 늘려왔다. 지난 8월에는 인도에 11번째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를 준공하는 등 다운스트림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있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은 △매출 266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원재료 가격 급등악재 속에서도 초고수축 필름·MLCC용 이형 필름·비산방지 필름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 북미 시장에 SKC 에코라벨을 선보인 동시에 하반기 생분해필름 고객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가 높은 친환경 제품을 늘려나가고 있다.

성장사업은 △매출 1941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웨이퍼 연마재인 CMP 패드 인증 이후 고객사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뷰티·헬스케어 소재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한편, SKC는 부채비율 감소 등 꾸준히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이에 신용도는 지난 6월 A+로 올랐으며, 3분기에 실시한 회사채 공모에서도 흥행한 바 있다. 

SKC 관계자는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감으로써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며 "최근 글로벌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익 성장에 맞춰 배당금 상향 검토 등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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