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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유럽 삼킨 'QM3' 비결은 '공간 활용성·경제성'

르노 1.5ℓ dCi 엔진 고연비 구현…강렬한 바디 컬러·공기역학적 디자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0.18 11:22:17
[프라임경제]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SUV 돌풍이 거세다. 전 세계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SUV 라인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막을 내린 2018 파리모터쇼의 키워드 중 하나도 SUV였다.

그 중에서도 황금시장으로 불리는 소형 SUV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다. 현재 소형 SUV는 크기는 작아도 실용성이 중형 못지않은 덕분에 사회초년생은 물론, 여성운전자들에게 주목받으면서 가장 뜨거운 격전지다.

현재 국내 소형 SUV시장은 지난 2013년 본격적으로 소형 SUV시장을 촉발시킨 르노삼성 QM3를 비롯해 △한국GM 트랙스 △쌍용차 티볼리 △기아차 니로·스토닉 △현대차 코나까지 국내 완성차 5개 브랜드 전부 이 시장에 뛰어든 상황.

이런 가운데 르노삼성 QM3의 경우 유럽시장에서 캡처라는 이름으로 2014~2017년 4년 연속 세그먼트 1위를 달성하는 등 베스트셀링 모델 등극과 동시에 지난 2년 연속 연간 20만대 판매를 넘기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QM3는 실용성과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유럽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모델로 꼽히고 있다.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관계자는 "실용성과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유럽시장에서 QM3가 성공한 비결은 넓은 공간 활용성을 통해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고, 뛰어난 경제성으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만족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주행성능과 디자인은 덤"이라며 "QM3는 기존 SUV들의 투박한 스타일이 아닌 르노 특유의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탑승자의 감성까지 충족시킨 모델"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QM3의 가장 큰 인기요소로는 높은 연비로 인한 경제성이 꼽히고 있다. 르노 그룹의 1.5ℓ dCi 디젤엔진이 장착된 QM3의 공식 복합연비는 17인치 타이어 장착 시 17.3㎞/ℓ(도심 16.3㎞/ℓ·고속 18.6㎞/ℓ)다. 

1.5ℓ dCi 디젤엔진은 르노의 디젤엔진 노하우가 축적된 최신 5세대 엔진으로 △연비 △소음 △진동이 개선됐으며, 저회전 구간에서도 충분한 토크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에코모드 기능은 최대 10%의 연료를 절감하게 한다.

QM3는 르노 특유의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탑승자의 감성까지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 르노삼성자동차

또 QM3의 뛰어난 적재 공간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인들의 취향에 꼭 부합한다. 시트를 앞으로 당기면 최대 455ℓ의 트렁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2열 시트는 6:4로 접을 수 있고, 모두 접으면 최대 1235ℓ의 공간이 된다. 또 글로브박스 자리에는 12ℓ의 대용량 수납을 자랑하는 '매직 드로어'가 자리했다.

뿐만 아니라 QM3는 SUV로 분류되지만, 해치백이나 세단이 주는 탁월한 주행감을 갖췄다. 1.5ℓ dCi 디젤엔진에 독일 게트락 DCT(듀얼 클러치 변속 시스템)가 적용돼 낮은 엔진회전구간에서 넉넉한 토크, 부드럽고 신속한 가속능력을 발휘한다. 스티어링 휠의 반응 역시 민첩하며, 계기판이나 각종 장치들의 배열도 직관적이다.

이외에도 QM3는 르노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살려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중형 세단 SM6와 중형 SUV QM6로부터 계승한 날렵한 C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크롬 스트립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브랜드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QM3는 무채색 컬러를 탈피, 유러피안 감성을 살려 과감한 유채색 계열의 바디 컬러와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컬러 루프로 나뉜 투톤 컬러 배치를 앞세워 개성 넘치는 소형 SUV로 포지셔닝 했다. 

특히 보랏빛이 감도는 아메시스트 블랙이나 아타카마 오렌지 등 QM3만의 독특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QM3의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블랙과 아이보리 컬러를 조화롭게 배치한 투 톤 하모니 인테리어가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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