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네트워크(이하 픽션)가 웹툰 서비스인 배틀코믹스와 맥심코믹스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픽션은 프로젝트 구상 단계부터 협업을 하면서 구체화를 했으며 최근 공식 참여주체를 검토 및 확정하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다.
픽션 관계자는 "배틀코믹스와 맥심코믹스는 픽션 프로젝트 기획 초기부터 참여한 바 있고 7월부터 구체적인 협업 논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며 "최근 양사는 픽션이 구축할 콘텐츠 생태계의 배급망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정식으로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픽션은 올해 5월에 시작한 프로젝트로 일부 독점적인 플랫폼의 과도한 영향력과 수익 향유의 문제점을 완화시키고자 유저와 창작자들에게 많은 수익과 영향력을 돌려주겠다는 컨셉트다.
픽션 관계자는 "배틀코믹스와 맥심코믹스는 콘텐츠 품질과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기반으로 픽션 생태계에 큰 도움을 주는 배급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배급하는 디스트리뷰터로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