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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박삼구호 다시 살릴수 있을까?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7.12.28 11:22:35

[프라임경제]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지난 3년 4개월간 남자 골프대회의 위상을 높인 박삼구 회장의 연임을 기대했으나 지난 25일 후보 사퇴를 밝혀 앞으로의 한국프로골프협회의 길이 미궁으로 빠져들조짐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협회는 지난 26일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후보들의 연이어 사퇴함으로써 총회가 무산 2008년 시즌을 이끌어갈 선장 잃어버린 꼴이 되고 말았다.

당초 전임 박삼구회장(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추대에 의한 연임이 예상 됐으나 김덕주씨와 임진한 프로가 후보로 등장하면서 박회장은 "바쁜 그룹 업무 때문에 더 이상 협회를 이끌기 어렵다"는 연임을 포기한다는 말을 남긴채 협회를 떠났다.

그러나 김덕주씨와 임진한프로가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듯 연이은 사퇴를 밝혀 프로골프협회는 13대 회장이 공석인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프로골프협회가 박회장의 연임이 안된다면 힘들어 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어 향후 신임 회장 선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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