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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수레끄는 작은 개…중국인들 "안타깝다"

 

신경경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7.12.27 17:45:55
[프라임경제] 중국 창춘시의 한 장애인과 작은 개 한 마리가 중국 네티즌들을 울리고 있다.

27일 중국 성시만보(城市晩報)에 따르면 3년전 병으로 두 다리를 잃은 40세의 한 남자가 자신과 팔순 노모의 생계를 위해 사탕과자 꼬치 수레를 끌고 나와야만 했고 이 수레를 키가 20cm가 채 안되는 작은 누렁개가 힘겹게 끌어가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남자가 사탕과자 꼬치를 팔기위해 잠시 멈추게 되면 강아지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레중간에 들어가 잠시 잠을 청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중국인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것이다.

이 수레의 총무게는 얼핏 60kg에 달하고 있어 키가 20cm안되는 개로서는 매우 힘겨울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언론의 카메라에 담긴 것이다.

주인의 무릎이 10cm이하가 절단됐기 때문에 스폰지로 감싼 다리를 한발 한발 옮길때마다 이 작은 개는 어깨에 걸쳐진 멜빵을 통해 연결된 수레를 힘들게 끌고 가는 것이다.

이 남자는 2001년 이혼한 후로 3년전 병에 의해 다리가 절단되는 지독한 불운을 겪고 지금은 생계를 위해 작은 개와 함께 거리를 누비고 있는 것이다.

이 남자는 하루 300개 정도의 사탕과자 꼬치를 팔고 있는데 이럴 경우 대략 30위안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위안이면 하루 4000원이 채 안된다.

   
 
 

이 기사가 나간 QQ포털에는 리플이 수천개 달렸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많은 댓글들이 달릴 만큼 중국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비록 자신은 사탕과자 꼬치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남자가 빨리 상품 매진으로 인해 일찍 귀가할수 있도록 여자친구와 함께 사탕과자 꼬치를 사겠다"고 말하자 순식간에 공감표를 50표 이상 얻었다. 그만큼 장애인과 작은 개의 힘겨운 삶이 중국 사람들의 동정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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