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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RBC, 253.5%로 '양호'"…푸본현대생명·엠지손보 '최하위'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9.18 17:23:53

[프라임경제] 보험사의 6월말 보험금지급여력비율(RBC)이 253.5%로 3개월 새 3.6%p 증가했다.

보험사 RBC 변동 내역. ⓒ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6월말 기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RBC가 각각 263.3%, 234.8%로 전분기보다 5.1%p, 1.1%p 상승했다고 18일 알렸다.

RBC는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수치로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는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RBC가 100%를 크게 상회하는 만큼 재무건전성은 양호하다는 평가다.

이번 RBC 상승은 가용자본 측면에서 투자영업이익 개선 등 당기순이익이 3조1000억원을 실현, 전분기 대비 2조8000억원 늘어난 영향이 크다. 요구자본 측면에서는 퇴직연금 계정의 신용위험액과 시장위험액이 신규 반영 등 전분기보다 4000억원 신장했다.

보험사별로는 생명보험사 중 푸본현대생명(구 현대라이프생명)이 147.7%로 전분기보다 10.1%p 떨어져 가장 낮은 비율을,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엠지손해보험이 82.4%로 전분기 대비 1.5%p 상승에 그쳤다.

엠지손보의 경우 지난 5월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고 이달 말까지 RBC가 100%를 상회할 수 있는 수준의 유상증자를 완료하겠다는 경영개선계획을 이행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RBC 취약이 예상되는 일부 보험사는 자본확충 및 위기상황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도록 감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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