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3일 한솔홀딩스(004150)에 대해 수익 관점에서 리스크가 줄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700원에서 71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솔홀딩스의 연결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은 3243억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16.7%, 영업이익은 111억원원으로 51.7% 증가한 것.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 개선의 일등공신은 제지사업의 실적 개선"이라며 "제품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고, 제품단가와 원가의 긍정적인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1분기에 한솔제지가 아트원제지를 인수하면서 염가매수차익이 발생해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며 "상반기에 일회성비용이 발생했던 다른 자회사도 실적 개선이 예고돼 있어 지주 실적은 하반기에도 좋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한솔홀딩스가 지주회사 전환 이후 지주 요건을 맞추기 위한 계열사 지분정리와 일부 계열사 구조조정이 끝나며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개선된 실적이 하반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익 관점에서 리스크는 크게 줄어든 상태라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한솔제지는 상장된 자회사로 시장가치를 반영하면 되고, 비상장인 페이퍼텍은 장부가액 대신 시장가치를 적용한 평가가치로 전환해 목표주가를 7100원으로 상향한다"며 "이는 비상장 계열사의 가치에 할인율 50%를 반영한 것으로 장부가액에 손상차손을 충분히 반영한 한솔개발의 가치에도 할인율을 적용함에 따라 추가 상향 여지를 남겨놨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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