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며 다시 하락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46포인트(-0.24%) 내려간 2283.2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914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3억원, 517억원을 팔아치웠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09억원 순매수, 비차익 1102억원 순매도로 전체 893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462개 종목이 뛰었고 하한가 없이 342개 종목이 내려앉았다. 보합권에는 91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와 내림세가 비슷했다. 섬유의복(1.92%), 통신업(1.58%), 유통업(0.75%), 의료정밀(0.64%), 의약품(0.63%), 증권(0.55%), 금융업(0.32%), 서비스업(0.18%), 전기가스업(0.15%), 은행(0.02%) 등이 뛰어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99%)가 다시 후퇴했고 현대차(-2.29%), POSCO(-3.95%), LG화학(-1.73%), 현대모비스(-1.98%), LG생활건강(-0.33%), 삼성생명(-0.65%) 등도 부진했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0.13%)를 비롯한 셀트리온(0.18%), NAVER(0.14%), 삼성물산(0.40%), SK텔레콤(2.26%), KB금융(0.20%), 신한지주(0.12%), 한국전력(0.33%), 삼성에스디에스(0.41%), SK이노베이션(1.50%) 등은 활기를 되찾았다.
코스닥지수는 816.05로 하향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하며 전일 대비 4.07포인트(0.50%) 높아진 820.23으로 장을 마감해 82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44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7억원, 203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89억원, 비차익 202억원 순매수로 전체 291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7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2개 종목이 후퇴했다. 보합은 89개 종목이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음식료·담배(3.37%), 방송서비스(1.52%), 오락·문화(1.51%), 통신방송서비스(1.48%), 코스닥 신성장(1.46%), 소프트웨어(1.42%), 인터넷(1.37%), 컴퓨터서비스(1.33%), 통신서비스(1.30%) 등이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76%)가 오랜만에 반등한 가운데 CJ ENM(1.62%), 바이로메드(0.45%), 스튜디오드래곤(3.31%), 제넥신(1.00%), 컴투스(1.66%), SK머티리얼즈(3.17%), 파라다이스(1.51%) 등이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비해 신라젠(-0.26%), 에이치엘비(-0.94%), 포스코켐텍(-1.33%), 메디톡스(-2.49%), 나노스(-16.34%), 펄어비스(-0.16%), 셀트리온제약(-0.62%) 코오롱티슈진(-0.91%), 휴젤(-1.93%), 등은 주춤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3.1원 내린 1125.3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