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11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실적 상향 사이클이 찾아왔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2% 늘어나 시장 컨센서스인 236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헤드램프용 LED(발광 다이오드)가 상반기 일시적 정체를 딛고 채용 모델 수 확대와 더불어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해외 고객 대상 태블릿용 매출도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이 의미있게 상승해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것"이라며 " TV는 원가 효율적인 와이캅(Wicop) 제품의 침투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IT용 제품의 재고조정 시기인 4분기 역시 올해는 이례적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서울반도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46% 증가한 3222억원, 29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김 연구원은 "미국, 중국 간 무역 분쟁과 관련해 서울반도체는 중국 업체들과 주된 경쟁 관계에 있어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최근 글로벌 특허 분쟁이 재점화되는 조짐도 나타나 동사의 특허력이 돋보일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