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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정율성 생가 복원, 관련행사 내실 있게 재정비"

"한·중교류 때마다 언급하지만, 정작 우리는 관심이 너무 부족했다"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9.11 13:42:14

이용섭 광주시장.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이용섭 광주시장이 정율성 관련 사업들을 언급하며 이를 내실 있게 재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11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해마다 정율성 음악제를 개최하고 한중 교류 때마다 언급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그 소중한 자원에 대한 관심이 너무 부족했다"고 짚었다.

최근 이 시장은 1박2일로 중국 취안저우를 방문해 '정율성 음악제'에 참가하고 취안저우 왕용리 시장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정율성이란 문화 경쟁력을 어떻게 확장시켜 나갈지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율성 선생은 중국 3대 음악가로 추앙받고 신중국 창건영웅 100인으로도 선정된 분이다"며 "따라서 광주에 있는 이분의 관련 유적들은 중국 관광객 유치에 있어 좋은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며칠 전 중국 방문에 앞서 남구 양림동과 동구 불로동의 정율성 선생 생가를 둘러보면서 실망감과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해마다 정율성 음악제를 개최하고 한중 교류 때마다 언급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그 소중한 자원에 대한 관심이 너무 부족했다"고 소회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 간부들에게 "정율성 선생의 위상과 명성에 맞게 생가를 복원하고 지금 시행하고 있는 정율성 관련 행사들을 내실 있게 재정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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