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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아이비캐피탈, 수익성장 가속 '2020년 8000억원' 목표

정부 퍼스트 콜 기업으로 성장…기업 라이프사이클 전 영역 투자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09.10 17:50:00
[프라임경제] 나우아이비캐피탈(대표이사 이승원)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수익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며, 종합투자회사로서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이승원 나우아이캐피탈 대표이사는 10일 IPO를 통해 "지난 2010년 일본 기업 인수·합병(M&A) 펀드를 시작으로 농식품, 구조혁신 펀드 등 투자 난이도가 높은 정책목적성 펀드들과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이 출자한 그로쓰캐피탈 펀드 등을 다수 운용하며 우리만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축적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운용 규모의 성장과 수익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원 나우아이캐피탈 대표이사가 IPO 참석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지난 2003년 설립된 나우아이비캐피탈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로 출발해 신기술사업금융업·사모펀드 운용(PEF, Private Equity Fund)·M&A 자문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종합투자회사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설립 초기 기업 중심으로 투자하는 일반적인 창업투자회사들과 다르게 성숙기에 진입한 기업 혹은 쇠퇴기에 진입한 기업들의 구조혁신과 2차 성장을 지원하며 기업 라이프사이클 전 영역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나우아이비캐피탈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의 경험과 M&A 자문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목적이 강한 펀드들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정부 주요 모태펀드들이 정책 실현을 위해 가장 먼저 찾는 회사로 발돋움하기 이르렀다. 

이 대표는 "민간기업 출자자와 피투자기업의 시너지를 창출해 민간LP(Limited Partner, 펀드출자자)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농식품 중소기업에게 푸드테크·헬스케어·농식품 바이오 등 관련 산업의 혁신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지원해 출자기업과 피투자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었고, 성공적인 운용 레퍼런스로 관련 펀드를 지속적으로 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난이도 펀드들의 성공과 출자 기업, 피투자기업의 시너지 창출을 기반으로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지난 2009년 112억원의 운용자산(Assets Under Management, AUM) 규모가 2011년 1441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어 2014년 2260억원의 운용자산은 2017년 438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해 오는 2020년 8000억원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익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일반 창업투자사와 달리 운용사(General Partner, GP) 출자 비율이 높은 펀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나오는 관리보수 및 성과보수 이외에 지분법이익을 매출액의 주요항목으로 꼽는다. 이번 공모에서 유입되는 자금도 자기자본 투자 확대를 통해 지분법 이익을 늘리는 방향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한편, 나우아이비캐피탈의 공모예정가는 9500원~1만1000원(액면가 5000원)으로 공모주식수는 250만주, 공모예정금액은 238억원에서 275억원이다. 9월10일과 11일 양일간 수요예측이 끝나면 오는 17일에서 18일 청약을 진행한 후 10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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