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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송악농협 상록지점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9.10 17:41:09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경찰서(총경 최정우)는 10일 당진 송악농협 상록지점 은행에 타정기(공사장에서 사용되는 못 박는 공구)를 소지하고 침입해 6발을 무차별 발사, 은행직원 6명과 은행손님 6명을 위협하고 현금 2754만원 상당을 강취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발생 3시간20분만에 긴급체포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진 농협강도 차량 모습. ⓒ 충남경찰청

피의자 A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이 경기불황으로 인한 운영이 어렵게 되자 대출금을 갚기 위한 목적으로 범행을 결심하고, 2018년 09월10일 오전 09시02경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에 있는 은행에 타정기로 피해자들을 위협한 후, 현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정글 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에서 평소 집안에 보관하고 있던 타정기를 소지한 상태에서 여성손님의 뒤에서 타정기를 대고 위협하면서 내부로 진입한 후, 은행 사무실 내부에서 벽면을 향해 못 6발을 발사하면서 현금을 강취했다. 미리 범행에 이용한 차량번호판을 진흙으로 가리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당진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본서 직원을 포함 전직원을 긴급 배치해 도주로를 차단함과 동시 지방청 광수대, 충남청 1기동대, 경찰 헬기등을 지원 요청했다. 당진경찰서 수사과는 신속하게 1시간 만에 피의자를 특정해 도주한 피의자의 포위망을 좁혀 야산 수색 중에 은신한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하면서 소지한 현금을 모두 회수한 후, 자세한 범행 수법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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