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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황창규 GSMA 이사회 '나란히' 참석하는 까닭은

5G 소개 및 '차세대 미디어' 시장 선도 위한 협력 모색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9.10 16:40:56

황창규 KT 회장(왼쪽)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MWC 아메리카 2018과 GSMA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 뉴스1

[프라임경제] 박정호 SK텔레콤(017670) 사장과 황창규 KT(030200) 회장이 'MWC 아메리카 2018'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이하 GSMA) 이사회 참석을 통해 ICT 외교에 발 벗고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MWC 아메리카 2018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박람회로 '더 나은 미래를 그리다(Imagine a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박정호 사장과 황창규 회장은 이번 MWC 아메리카 2018과 11일 열리는 GSMA 이사회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 사장은 이사회 자리에서 ICT 생태계 발전 방안 논의할 계획이며, MWC 아메리카 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사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 경영진 등을 만나 5G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박정호 사장의 이번 행보에 대해 "(박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탈통신'과 '글로벌 확장'을 강조해왔다"며 "성장 한계에 직면한 전통적 통신 중심 사업 구조에서 빠르게 벗어나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황창규 회장은 MWC 아메리카 2018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중소 벤처 기업을 차례대로 방문해 5G 이동통신 선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 회장 역시 GSMA 이사회에 참석한다. 

특히 KT는 MWC 아메리카 2018에 국내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를 운영한다.

이 테마관은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5G 테크놀로지(Technology) △5G 라이프스타일(Life style) △5G&블록체인 △VR 게임존 △5G 동반성장 아이템 등을 전시한다. 

5G 테크놀로지에서는 5G의 특성인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LTE와 5G의 비교 영상, 5G 동반성장에서는 별도의 신규 케이블 포설 없이 즉시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5G DAS 등을 선보인다.

KT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 KT의 혁신적인 5G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며 "MWC 아메리카 2018에서는 5G 시대에 실생활 속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5G 융합기술을 선보여, 전세계 관람객들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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