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대학교 기본 역량 진단 평가 결과에 따른 장학제도 안내문. ⓒ 한국국제대학교
전국 323개 대학 중 207개 대학이 △자율개선대학, 66개 대학이 정원감축 권고를 받는 △역량강화대학, 20개 대학이 정원감축 권고와 함께 재정지원이 제한되는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후 80개 이상의 대학들이 위기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국제대학교는 △재정지원제한대학 II 유형으로 2021년까지 35% 정원 감축과 함께 신·편입생에 한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제한을 받게 된다.
한국국제대학교는 대책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산학, 봉사팀(교수+직원+학생)을 구축하고, 취업·창업지원 본부를 총장직속 기관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재학생 취업 기회와 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 대학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학소통위원회 운영과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선포하고,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에 나서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봉사·헌신 할 수 있는 지역대학으로 재탄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국제대는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제도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했다.
신·편입생들에게 국가장학금 I 유형에 해당하는 금액을 졸업 만료 시 까지 학교에서 전액 보전하고 원거리 학생에게 기숙사 비용 30%(식비 제외)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만학자(현재 만 30세 이상) 역시 50% 장학금혜택이 주어지며, 1년간 200만원, 매학기 100만원을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방침을 밝혔다.

한국국제대학교 강인언 총장권한 대행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역대학 생존을 위한 대책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 한국국제대학교
더불어 한국국제대학교 강인언 총장권한 대행은 지난 5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협업을 통해 지역대학의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특성화를 통한 지역 대학의 경쟁력 방안을 폭 넓게 논의했다.
강인언 한국국제대학교 총장권한 대행은 이 자리에서 "지방대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의 필요성 및 대학구조개혁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지자체간 상시 협조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통 창구개설과 진주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진주시 소재 대학 총장과의 만남을 통해 진주시와 상생할 수 있는 대학의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학 평가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다양한 후속조치들을 준비 중이라"며 "2020~21년 입학인원조정을 위한 입학조정위원회를 새롭게 개설해 약 35%의 입학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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