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7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리 점자책 '한돈요리 50선 점자 Edition'을 발간했다.
한돈요리 점자책은 한돈 명예홍보대사 이난우(나우쿠킹 대표)와 함께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의 연장선상으로 마련됐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평소 요리를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돈요리 점자책은 △한돈간장샐러드 △한돈영양밥 등 요리교실에서 다뤘던 한돈레시피 50선을 선정하여 점자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요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게 되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평소 시각장애인들은 여러가지 제약으로 직접 요리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한돈요리 점자책 발간을 계기로 보다 쉬우면서 즐겁게 요리를 즐기고 더 나아가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7일부터 전국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맹학교에 각 1권씩 100권이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