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동통신 시장 부동의 1위 SK텔레콤(017670)이 점유율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3위 LG유플러스(032640)의 점유율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이동통신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시장 가입자(회신) 점유율은 7월 기준 SK텔레콤‧KT(030200)‧LG유플러스가 각각 41.9%, 26.1%, 20.0%를 기록했다.
한때 5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SK텔레콤의 이번 점유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42.4%보다 0.5%포인트 줄어든 수치로 첫 41%대에 진입했다.
특히 SK텔레콤은 2012년 말 기준 49.5%를 기록한데 이어 2013년 48.1%, 2014년 46.2%, 2015년 44.5%, 2016년 43.6%로 매년 약 1%포인트 가량의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LG유플러스의 점유율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점유율이 첫 20%대를 달성한 것.
앞서 LG유플러스 점유율은 2011년 말 기준 17.8%, 2012년 18.5%, 2013년 19.4%, 지난해 말 19.8%를 기록하며, 약 0.7%포인트 가량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LG유플러스의 첫 점유율 20% 달성에 대해 이통3사 중 첫 LTE 전국망을 구축해 가입자 유치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점과 이통3사 중 첫 '속도 용량 제한없는 무제한 요금제' 출시한 점 등을 요인으로 분석한다.
KT는 7월 기준 점유율 26.1%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0.2%포인트 늘었지만, 2013년 28.0%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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