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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눈꽃축제’ 선착장에서 열려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7.12.24 08:42:01

[프라임경제]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이 가까워 오면서 흰눈과 눈썰매가 생각나는 계절. 비탈을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눈썰매장이 한강을 찾는 개구쟁이들에게 손짓을 시작했다.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하얀 눈과 얼음장 위에서 보냈던 겨울나기 추억을 떠올리며 동심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고, 아이들은 썰매장에서 뒹굴고 놀다보면 모락모락 젖은 옷에서 김이 올라올만큼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방학 중 한강으로 가족 나들이 일정을 잡아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방학중 가족단위의 이용객을 위해 겨울을 테마로 조명과 눈이 어우러진 '한강 눈꽃축제'를 여의도 유람선 앞 특설이벤트장에서 C&한강랜드 후원으로 지난 22일 개장하여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한강눈꽃축제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흰눈을 겨울 한강에 가면 언제나 흰눈을 볼 수 있다는 테마로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시민고객들을 흰눈의 세계로 유혹한다.

한강눈꽃축제는 눈과환상의 존, 체험학습존, 겨울놀이존 등 세 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된다. 눈과 환상의 존에서는 가지각색 다양한 색깔의 조명과 인공눈이 어우러져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체험학습존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각국 1,000종의 신기한 나비 및 곤충 표본이 전시 되며, 칠면조, 금계, 은계, 백자보, 흑자보, 뿔닭, 백환, 공작 등 8종류의 대조류도 함께 볼 수 있다.

겨울놀이 체험존은 40×20m규모로 유아용 눈썰매, 인공눈을 이용한 눈사람 만들기, 내부 에스키모인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이글루 체험, 전통민속 놀이(윷놀이, 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등)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끌어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한강눈꽃축제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행사장 위치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로 나온 뒤 도보로 10분 정도 유람선 선착장으로 도보로 이동하면 되고, 승용차는 63빌딩 근처까지 온 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된다.

문의 02-3171-6900 / www.cn-hangang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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