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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9 빅스비 비활성화 기능 준비 중…도입시기 미정"

"화면 꺼진 상태에서만 빅스비 기능 제한하는 수준"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9.04 10:36:52

삼성전자가 빅스비 호출을 비활성화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에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Bixby)' 버튼 비활성화 기능을 도입한다. 

다만,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만 적용되는 등 전작의 기능과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일 "화면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빅스비 버튼을 실수로 짧게 누를 경우 호출되지 않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에 적용되던 기능과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데이트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전략 모델인 갤럭시S9 시리즈까지 이 기능의 비활성화 기능을 넣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갤럭시노트9에서는 이 기능을 뺐다. 당시 적용된 비활성화 기능은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도 빅스비 호출을 제한할 수 있었다.

빅스비 버튼은 기기 우측에 위치한 볼륨조절 버튼 아래에 위치해, 스마트폰 조작 중 의도치 않게 누르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이에 빅스비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비활성화 기능에 대한 요구가 높다.

빅스비(Bixby)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음성 인식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공개된 갤럭시S8에 최초 탑재된 바 있다. 갤럭시노트9에는 개방성과 호환성이 높아진 2.0 버전이 적용됐다.

한편,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3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9월 말까지 갤럭시노트9의 빅스비 버튼의 비활성화 옵션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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