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국당 부산 정오규, 이헌승 선관위원장은 "사과하라"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9.03 13:25:58

[프라임경제] 정오규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후보는 2일 성명을 내고, 이헌승 선거관리위원장을 향해 "중립적이 못한 사적발언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이 선관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모 지방지를 통해 "지역 의사를 중앙당에 전달하는 통로의 측면에서 원내와 원외가 다르므로 개인적으로 원내가 맡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내용을 꼬집은 것이다.

정 후보는 "2011년 이후로 7년 만에 치러지는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 경선에 많은 당원동지들이 당의 혁신과 변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시당 위원장 대회를 닷새 앞두고 중립적이지 못한 사적인 발언은 위법한 처사"라며 비난했다.

이어 "중립 의무를 지켜야할 선관위원장의 발언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한국당의 선배대의원 당원동지들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