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선사할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쉽게 뚝딱 할 수 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까지도 추구해야 할 것이다. 그럼 수요에 맞춘 '쉬우면서도 따뜻한 레시피'가 담겨있는 요리책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요리연구가 이보은씨는 이 책에서 다양한 요리를 찾고 읽어보기 쉽게 분류했다. 예를 들어, '한그릇 이야기' 파트에서는 '새발나물 닭살무침 비빔밥'부터 '이태리식 오므라이스'까지 19가지의 요리를 배치했다.

ⓒ 크레파스북
'한입 이야기'에는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선보이는데, '냉이주먹밥'이 좋은 예다. '한상 이야기'를 통해 한식 풀코스를 도전해 볼 수도 있다. '냉이버섯국 밥상'부터 '오리주물럭 밥상'까지 18가지의 한상차림이 준비돼 있다.
저자가 요리연구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로 20여년간 활동한 바 있어, 맛과 멋 모든 면에서 치우치지 않게 어우러지게끔 유도한다. 크레파스북,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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