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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국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8.30 13:14:03
[프라임경제] KB손해보험(002550, 사장 양종희)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을 돕고자 한국어 교실을 진행한다고 30일 알렸다.​​

KB손해보험이 국내 외국인 근로자를 돕고자 한국어 교실을 진행한다. ⓒ KB손해보험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국내 외국인 근로자는 총 52만명이다. 이들의 산업재해율은 2008년~2009년 0.7%대에서 2013년 0.84%로 증가했다. 당시 국내 전체 재해율은 0.59%로 이를 웃돌았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는 현장에서 미숙한 언어와 미숙련이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지난해 외국인력상담센터에 따르면 근로현장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이들의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더 나아가 국내 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실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열리는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 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드림평생교육원에서 약 1년간 전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에 따라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반기별 1회씩 한국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안전 교육도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승재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는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소통을 통해 좀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나한국에서 일하는 것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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