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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카이스트, 반도체 인력 육성 '실감형 교육' 도입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8.29 11:06:59

[프라임경제] SK하이닉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신규 산학협력 과정(교실/원격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성장동기 부여와 핵심인재 육성은 물론, KAIST 재학생의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에도 초점을 맞춘 과정이라는 의미도 커 눈길을 끈다. 

SK하이닉스 임직원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의 기존 학위과정에 입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실무 감각을 유지하며 학업에 임할 수 있다. 기존 KAIST 재학생은 SK하이닉스 재직자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지식을 익힐 수 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 과정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내년도 봄학기 과정을 위한 입학전형도 진행 중이다.

강의는 KAIST와 SK하이닉스에 각각 설치된 실시간 실감형 화상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이루어진다.

실시간 실감형 강의실은 기존 화상회의 시스템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다수의 카메라와 마이크, 전자칠판 등을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교수와 학생들이 동일 공간에서 수업을 하는 듯한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한편, SK하이닉스와 KAIST는 국가의 핵심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 기술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인식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산학협력 모델을 모색해 왔다.

SK하이닉스와 KAIST는 올해 4월 MOU를 체결하고 대학은 이론과 지식을, 기업은 산업현장에서의 생생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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