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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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1 10:28:09
[프라임경제] 이명박 당선자의 신정부 출범이 은행업과 건설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됐다.
21일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은행들을 탐방, 4분기 영업환경과 2008년 경영계획을 업데이트한 결과 은행들 대부분 순이자 마진이나 신용리스크, 내년 대출증가 계획등이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탐방에서 은행들은 신정부 출범후 부동산 규제와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은행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2007년에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규제 완화시 2008년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5~7%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건설업의 부실화를 완화시키는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10월 이후에는 연체가 다소 증가하고 있으나 급증하지는 않고 있으며 또 주택담보대출 부실화 우려는 없어 미국과 같은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같은 사태는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출과 관련, 소호대출이나 PF대출을 일으킨 회사들의 추가 부실화 우려는 있으나 모두 관리범위내에 있어서 은행측으로선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2008년 경영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은행들은 조달 어려움과 신BIS시행으로 인한 자기자본비율 여력 위축 및 당국의 긴축의지등으로 인해 내년 대출계획을 10% 이내로 설정하고 있었으며 이에따라 중기 대출 경쟁도 큰 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은행업에는 긍정적이다.
한편 은행들의 순이자 마진 저점은 내년 1~2분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은행들은 대체로 4분기 순이자 마진은 3분기 대비 상승한 후 내년 1분기에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는게 우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예상보다 순이자마진이 양호한 이유를 대출금리에 적용하는 신용 스프레드 확대, 금리가 비교적 높은 대출의 비중 확대등 때문이다. 다만 조달 비용 상승이 후행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는 대부분 은행들이 순이자 마진이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투자증권은 결론적으로 순이자마진 호조 여부를 확인한 후 은행주에 대한 저가 매수전략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