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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화가 열전] 17 동서양화 접목한 박제일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2.21 10:24:50
[프라임경제]심재 박제일. 송화미술원 원로화가인 박제일 화백은 서울에서 미술 수업을 받았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10년간 미술 공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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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화백과 같이 프랑스 파리에 동양미술학교를 설립한 박화백은 십여년 동안 유럽에서 창작활동을 했다. 현재 송화미술원 원로 화가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박 화백 작품에 대해 ‘서양화를 동양화에 완벽하게 접목시켜 구현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그의 작품을 보면 한지에 그린 동양화임에도 불구하고 서양화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그의 작품은 북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그가 만약 북에 있지 않고 남에 있었다면 그의 작품은 최고의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28년 서울에서 출생한 박화백은 45년 이후 한성(서울)에서 미술수업을 받았다. 해방 전에는 도상봉과 이응노에게 사사를 받았다고 한다. 60년 이후에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미술수업을 받았다. 64년 파리에서 이응노와 동양미술학교 창설했으며, 70년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 미술창작활동을 하면서 국제아동미술비엔날레 미술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97년 이후 송화미술원 창작가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 미술창작활동을 했던 박화백의 대표작은 수채화인 백두산의 겨울(1998년), 금강산(1999년), 묘향산의 가을(2000년), 눈덮힌 외금강계곡(2001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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