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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멕시코 무역협상에 '2300선 회복'

0.17% 오른 2303.12…코스닥 0.36% 내린 798.17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8.28 16:34:10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2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3.82포인트(0.17%) 오른 2303.12로 장을 마쳤다.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정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나프타 개정을 위한 양자 이슈에 대한 합의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고 "오늘은 무역에 있어 중요한 날(big day)"이라며 협상 타결을 축하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424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626억, 기관은 469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83억원, 비차익이 831억원 순매수를 기록, 11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464개 종목이 올랐다. 9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342개 종목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2.72%), 철강금속업(+1.40%), 건설업(+1.34%)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업(-1.62%), 섬유의복업(-1.37%), 서비스업(-0.67%)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54%), 포스코(1.69%), 현대차(0.81%), 현대모비스(0.43%) 등이 오르고 SK하이닉스(-1.32%), 셀트리온(-3.24%), 삼성바이오로직스(-1.10%), LG화학(-1.61%), NAVER(-1.69%) 등은 밀렸다.

대규모 증자 소식을 밝힌 한솔로지스틱스는 이날 11.56% 급락한 18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한때는 18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87포인트(0.36%) 내린 798.17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49억과 650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817억을 순매수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32개가 내렸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3.08%), 인터넷업(-2.62%), 오락문화업(-2.2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섬유의류업(+1.64%), 운송장비부품업(+1.58%), 운송업(+1.1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56%), CJ ENM(-4.28%), 메디톡스(-0.81%), 펄어비스(-0.39%), 스튜디오드래곤(-4.62%) 등이 떨어졌고 신라젠(1.66%), 바이로메드(0.09%), 포스코켐텍(0.88%) 등은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원 내린 111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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