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재승 대웅제약(069620) 회장이 대웅(003090) 대표이사 및 등기임원, 대웅제약 등기임원이사 직위를 모두 사임한다.
28일 대웅은 윤재승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사임으로 윤재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윤 회장은 입장 발표문을 통해 "다시 한번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과 회사 발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임직원들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웅제약과 그 지주회사인 대웅의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 회사를 떠난다. 자숙의 시간을 갖고 제 자신을 바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웅제약은 이제 전문경영인 체제하에 임직원들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회장은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대웅제약 전 현직 직원들은 윤 회장의 욕설과 폭언을 견디지 못해 퇴사하는 사람이 최근 2~3년 동안 100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