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와 네이버(035420)가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규제완화 입법 지연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17% 하락한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네이버 역시 1.30% 떨어진 7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국회 정무위 법안1소위는 인터넷은행 규제완화 법안들을 놓고 심의를 벌였지만 "논의를 계속 이어간다"는 결론만 내고 법안처리를 미뤘다. 여야는 다음 소위 일정조차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8월 임시국회 회기 내 법안처리는 거의 불가능해졌다. 당초 여야는 31일 본회의에서 관련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정기국회 이후로 입법이 지연될 소지가 생겼다.
시장은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될 시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지배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카카오는 액면가로 30%까지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분을 늘릴 수 있는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카카오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뤄질 경우 지분 확대가 수월해진다.
네이버는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이 될 가능성이 예상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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