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은 IFEZ가 인천 송도지구내에 내년 8월 개장 예정인 ‘투모로우 씨티´에 차세대 네트워크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일 오후 4시 정통부 14층 중회의실에서 정통부 김동수 차관과 IFEZ 이환균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네트워크로봇사업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모로우 씨티는 IFEZ가 약 1,000억원을 투입하여 31,697㎡규모로 인천 송도 지구 내에 건설할 미래 생활공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생활환경 즉 u-교통, u-주거, u-몰(u-Mall) 등 미래 유비쿼터스 씨티(u-City)생활을 실제로 구현하여 시연·홍보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구현하는 랜드마크이다.
투모로우 씨티내에 센서 네트워크 등을 구축하고 네트워크와 로봇을 연계한 서비스를 도입되는 경우 이곳을 찾는 방문자들은 u-몰(Mall) 등 어느 곳에서나 로봇으로부터 음식을 배달 받아 결제할 수 있고, u-광장에서는 로봇이 제공하는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등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로봇생활(Robot Life)를 실제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위와 같은 고도의 로봇서비스 구현을 위해 총 60억원(각각 30억원 분담)을 투입하기로 하고 최초 도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로봇 이용환경을 고려하고 일관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양 기관의 고위급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력위원회를 내년 1월 발족하여 인프라 조성, 로봇 서비스의 발굴, 사업단 선정 및 기술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로봇 사업은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대규모 수요를 창출하여 네트워크로봇 산업의 본격적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하에서 로봇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이 비록 로봇 산업화를 추진하고는 있지만 아직 제한된 공간에서 한정된 로봇 동작을 시연하는 것에 머무르는 데 반해, 양 기관이 실현하게 될 서비스들은 공간 자체를 로봇서비스 도입을 위해 설계하고, 다양한 로봇서비스를 실생활 속에서 24시간 사람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어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정통부 김동수 차관은 “네트워크로봇은 IT기술과 로봇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로봇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투모로우 씨티에 네트워크로봇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향후에는 유비쿼터스 환경 확산에 대비한 로봇서비스 개발 및 보급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IFEZ 이환균 청장은 “세계최초 u-City 실증 체험공간으로 조성되는 투모로우 씨티에 네트워크로봇 서비스가 접목되어 1,000만명 방문이 예상되는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명소가 될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도시 수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