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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대학교 살리기 적극 나서

하위 36% '역량강화대학' '순천대 경쟁력 강화 범시민 네트워크' 구성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8.25 09:20:22

 [프라임경제] 순천시(시장 허석)가 순천대학교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3일 교육부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순천대가 하위 36%에 해당하는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돼 개교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 7월9일 순천시와 시의회, 순천대학교가 체결한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등 지역 차원의 공동 노력에도 불구하고,지난 6월에 발표한 1단계 진단 결과가 그대로 통과돼 지역사회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대가 전남 동부권의 거점 국립대학교라는 위상을 되찾고, 글로벌 명품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뼈를 깎는 자구책과 강도 높은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순천대에 닥친 위기상황은 다시 일어서는 기회로 삼아야 할 중차대한 시기이기도 하다"고 개혁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과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집중하는 등 대학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일자리 연계 등 지역경제의 실질적 토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위기에 닥친 순천대를 살리는 것은 단순히 국립대학교 존립의 문제가 아니다"며 "우석 선생의 정신이 깃든 교육도시 순천의 근간을 살리고 이번 기회에 순천대와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을 되찾는 범시민 운동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지역대학과 순천시의회, 기업,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가칭)순천대학교 경쟁력 강화 범시민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협업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을 촉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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